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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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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네요.. 에효..

일 때문에.. 사장님과 사장님 지인분들과 술 한잔 기울였는데..

여지없이 또.. 보신탕 얘기에.. 모든 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둥..

보신탕 못 먹는 남자는 사회생활 하기 힘들다는둥..

전쟁터에서는 인육도 먹었는데 동물 좀 잡아먹는게 뭐가 잘못 됐느냐

그런 사고를 지닌 너는

흑백논리자다.. 뭐 이런 ㅠ ㅠ..

넌 뭘 먹니.. 풀 먹는다고? 풀은 생명이 없냐? 이러시네요..

답답합니다.. 지칩니다..

미워 죽겠는데.. 때릴수도 없고 참.. 한숨만 나오네요..

 

내일이.. 말복이라지요.. 지긋지긋하네요.. ㅠ ㅠ..




댓글

서지희 2011.08.18

채식 해도 내 입에 들어오는 식물에게 미안한 게 정상 아닌가요? 그래요, 풀도 생명이라 미안해요. 하물며 돼지 소 생선은 얼마나 미안하며 개는 절대로 먹어선 안 되는 식용금지 동물인데, 복날이라 먹고 몸보신한다고 먹고…. 살았을 때 보여준 고마움과 귀여움과 영리함은 무시하더라고 잡혀가며 두려움에 떠는 몸을, 비명을, 구원을 간절히 원하는 눈을 생각하면 도저히 먹을 생각을 할 수 없어요. 무뇌한들이니 무식하게….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최지혜 2011.08.17

지적수준 떨어지시는 분들,,,아무리 말해도 들어먹질 않아요.. 앞뒤가 꽉꽉 막혔어요!!!!! 저도 직장서 개식용이 얼마나 좋지않은지 열심히 얘기하고 다녔지만 결국 저만 이상한?사람됐어요!!!


김수정 2011.08.17

맞아요..저런 사람들...보신탕먹어야 사회생활 잘 할수있단 근거는 뭐래요? 미친넘들....뭐라 반박만 하면 돼지고기는?소고기는? 어찌드시누? 라고 너무도 답답하게 흑백논리로만 얼버무릴려는 정신세계가 야만인같은넘들하고 같은하늘아래 삽니다 우리는...에이..정말


김희진 2011.08.15

아..진짜..


노다은 2011.08.13

썩을...제가 애들 좀 풀어서 대신 혼내줄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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