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2011.10.18

학대인데 분명 어찌처벌이안돼는건지 알수가없네요 욕을먹고 안먹고가문제가 아니라 학대인걸 알면서 구조가 안됐다는사실이 이해가 안갑니다 구조하는데 어려움이많겠지만 참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여락한환경에서 방치한것과 아픈아이들 방치한거 목격자들 학대성립이 안된다는게 말이됩니까 안타깝습니다

송혜민 2011.10.11

혈변나오는거보고 완전경악..............ㅠㅠㅠ그런사람은바로못잡는건가요...아진짜

김영리 2011.10.10

오랜만에 동물농장보고 경악했어요.. 사실 저는 동물농장 광팬인데...황구 사건이나 오늘같은 그런끔찍한 장면 나오면 우리 남편이 못보게해요.. 제가 충격을 받아 오래 가서요.. 남편몰래 지금 보고 넘 경악했어요.. 구조되지못한애들 눈이 계속남네요.. 열심히 해서 연대에 도움되게 하겠어요.. 대표님 조금만 더 힘내요..

박경화 2011.10.09

사무실에 그 동안 매입해서 들어온 개들 알게 모르게 있습니다. 아니면 어떤 분들께서는 매입을 해서 동자련에 부탁해서 들어온 적도 있었죠. 매입해서 들어온 개들 보면... 품종이 누렁이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임신했었던 잉글리쉬 쉐터 종도 있었습니다!(참 보기 드문 너무 우아한 녀석인데 말이죠.) 그 동안 매입한 결과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몇 년을 지켜본 회원의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일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사랑방 글을 보니 나머지도 매입하게다고 하는데 그 트럭 주인이 거부했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도 방송이라는 거 부담이 느껴져서 얼릉 가 버리고 싶었나보네요. 간혹 매입으로 들어온 식용아이들 경우 원래 개식용값보다 더 비싸게 사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왜냐면 그 사람들이 불쌍해서 이러구나 눈치채면 값을 더 비싸게 부르더군요. 그래서 이럴 때도 마치 개식용으로 사는 사람처럼 위장하고 사야한다는 현실이 너무 씁쓸하더라구요. 동물농장 게시판 보고... 무척 쓰렸습니다. 고생하고 이 현실을 보여주고 싶었던 자괴감에 마음이 참 무거웠을 동물농장피디들... 뭔 죄가 있다고 이리 욕을 먹어야 하는지... 욕은 동보법이 이 수준이라는 거고, 우리 주변에 먹지 않아도 남이 먹는 거에 터치하지 않겠다는 수 많은 인식들이죠. 그 인식들이 개식용금지로 바뀌지 않는 한... 이 현실은 눈감아도 계속 반복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일이라는거죠... 저는 보신탕을 드시는 직장내 최고 보스께서... 회식자리에서 평소 그 음식 문화 농담하시던 것을 제가 기분 나빠서 일어나는 일로 인해 제 앞에서는 더 이상 안 하시는 걸로 만족해야하는 상황이라는 것도 씁쓸하지만... 현실은 그러네요.

김지희 2011.10.09

대표님, 사실 전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동자련에 후원한지도 고작 한 일년정도 된 사람입니다. 알면 알수록 우리나라가 얼마나 잔인하고 한심한 나라인지 사람들의 인식이 쉽게 바뀌지 않는것에 대해서 너무너무 안타까워하고 있고 조금이나마 동물단체에서 하시는 일 응원하는 것 말고는 별로 할 수있는게 없는 사람입니다. 이번 방송을 보고 단편적으로 동자련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일이 너무 많기도 하고 그런상황으로 배불리는 인간말종들의 악순환을 막아야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개들은 구출하는게 앞뒤 생각안하고 먼저가 아닐었을까 싶습니다. 감정적으로 동자련 후원을 중지하지 않는 이유는 그래도 이런 단체들이 있어야 조금이나마 동물복지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까하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방송보면서 아침부터 기분도 더럽고 펑펑 울었지만 누구를 탓할수 있을까요? 다 잘못된 인간의 이기심때문인데. 아무튼 이번 일로 아쉬운 마음은 표현할 길이 없네요. 그 개들 눈동자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경미 2011.10.09

동물농장에 박은경이라는 사람은 전에 여기서 탈퇴한 그 사람 아닌가요? 동사실에 가서 활동하는.. 동자련이 황구로 6000만원 모금했다고 허위사실유포하고 다니는데 우리도 고발이란걸 한번 해봐야하는거 아닌지... 이번 일로 동사실 몇몇사람들은 신났겠네요. 마침 꼬투리 잡을 일 없어서 심심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