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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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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오가 우리집에 왔어요.
- 김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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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2
북악산출신 아가들중 다른 강아지들로 부터 공격을 당해서 여기저기 상처가 난 사진이 올라왔기에 얼른 임보를 신청했고 오늘 드디어 우리집에 왔네요. 밖에 6년생 코카스가 있어서 함께 지낼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너무 어린것같아서 안에 들어놓고 낮에만 밖에 내놓으려 합니다. 내가 제 어미인줄 아는지 잠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고 좀 혼자있게 놔두면 어찌나 낑낑대는지...결국 데리고 자야할듯...
혹시 아무데나 쉬를 할까봐서 얇은 타올로 배를 감아주었어요. 마침 숫놈이라 가능하네요.지금 내 옆에서 아주 편한 자세로 잠을 자는데 아가라서 좀 많이 자네요.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정말 예뻐요. 사료를 좀 갖다 주시긴 했지만 앞으로 먹을 사료를 지금 급히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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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경 2011.11.03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1.11.03
김장영님...정말정말 고맙습니다...흐뭇한 아침이네요 덕분에...ㅎ~
홍현진 2011.11.03
에구.. 감사합니다. 사진보고 너무 안쓰러웠는데.. 이름도 귀여운 뽀오~^^그런 덩치큰 아이들이 의외로 애기때부터 용변 잘가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곽은혜 2011.11.02
패드에도 대소변 잘 가립니다. ^^ 쌍꺼풀이 매력적이죠? ㅎㅎ
김재연 2011.11.02
미남은 잠꾸러기..ㅎㅎ.. 애기때와 노땅 되면 잠을 많이 자는 듯해요. 이쁜 애기 품어 오셨네요. 앞으로 착한 아가가 좋은 맘 품에서 맛난 사료도 먹겠고.. 코오 잠도 잘 자겠고...편히 잘 지내겠어요. 소식 종종 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