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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타적 침팬지, 남의 생각까지 읽을 수 있어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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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0
[노컷뉴스 송지현 인턴기자]
침팬지가 사람처럼 남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 보도에 따르면 침팬지는 상대가 필요로 하는 도구가 무엇인지 알고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도록 돕는 등 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타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이른바 '마음 이론(theory of mind)'은 인간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이 학계의 오랜 입장이었다.
침팬지가 사람처럼 남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 보도에 따르면 침팬지는 상대가 필요로 하는 도구가 무엇인지 알고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도록 돕는 등 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타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이른바 '마음 이론(theory of mind)'은 인간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이 학계의 오랜 입장이었다.
그러나 일본 교토대학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침팬지도 인간과 같이 타자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침팬지 5마리에게 막대기와 빨대, 호스, 사슬, 밧줄, 솔 등 7가지의 도구를 제시했다. 침팬지들은 다른 침팬지가 보상을 얻기 위해 과제를 수행하려 애쓰는 것을 보고 과제 해결에 필요한 도구를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실험에 동원된 침팬지들은 모두 도움을 주고 받을 가능성이 높은 모자관계였다.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침팬지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주스 병을 꺼내기 위해 막대기가 필요했고 주스를 마시기 위해 빨대가 필요했다.
실험 결과 '주스 꺼내기' 과제에서 80~100%의 사례에서 도움 제공자가 막대기나 빨대를 제공했다. 이는 침팬지들이 상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했음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침팬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돌아오지 않아도 남을 돕는다. 이들의 도움은 상대의 필요에 부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니까....특히나..영장류 동물실험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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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경 2012.02.13
개들도요, 실수로 다른 개를 살짝 물거나 하면 미안해한대요.ㅎ 그러니까 좌우당간 동물과 고기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개념없는 생각을 확 뜯어고쳐야합니다.
이은정 2012.02.10
지당하신 말씀입니다아~~!
이경숙 2012.02.10
옳은 말씀입니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