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송원준
- |
- 2012.02.10
안녕하세요. 정회원으로 되고나서 그냥 눈팅만 하다가 글 남겨봅니다.
걱정되는 사항이 하나 있어서요 ㅠ
저희집엔 개 세마리가 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돌아다니다가 구조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등학생때 고양이 한마리 구조해서 할머니집서 잘살다가 좋은곳으로 갔구요.
작년에도 역시 고양이, 페르시안이 차도에서 돌아다니는것 길에 차세워 구조한후
주인 찾아줬더니....주인이 다시 내놓아서 차도를 다시 돌아다니더라구요.
위험해서 다시 구조한 후, 데려가서 왜 그렇게 하시냐고 물었더니 자긴 키울수가
없으니 무턱대고 데려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데려온게 현재 저희집에서
잘 크고 있습니다^^
( 근데 피부명이 걸려 현재는 병원에 입원중 ㅠ_ㅠ 살이 괴사되었다는데...ㅠ_ㅠ)
그러다가 불과 한달 전, 검은 페르시안 고양이가 아파트 주위를 맴돌기에 가서 보니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더라구요. 근데 집을 나온지 오래되었는지 털이 북실북실하고
많이 꼬여있더라구요. 그리고 오라고 하니까 다행히 잘 와서 데려와서 다시금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얀색 페르시안 (이름:못난이)은 너무나 착한지라 개들과 아무런 탈 없이 지내는데.....
검은색 페르시안(이름:초코)은 개들과 사이가 그닥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개들이 다가가면 공격적으로 변하는데...같이 살려면 이걸 고쳐야하거든요.
이럴때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이 사이좋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1
- |
- 319
- |
- 39
조희경 2012.02.10
지금은 초코가 변화된 환경에 적응을 잘 못해서 개하고 싸우는 것 같은데요, 음...고양이 집사님들의 조언이 필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