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조희경
- |
- 2012.03.02
유기동물 입양전시관 이미지 사진 /서울대공원 제공 News1
서울대공원에 버려진 애완동물을 전시하고 시민에게 분양하는 '유기동물 입양전시관'이 만들어진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은 예산 3억5000만원을 들여 종합안내소 1층에 유기동물보호소로부터 애완동물을 인계받아 일반시민에게 분양하는 '유기동물 입양전시관'을 8월 개장하기로 했다.
입양전시관에는 분양을 위한 전시시설, 진료소, 애완동물 목욕실과 함께 분양소가 설치되며 운영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또 시민들에게 입양 후에도 애완동물이 잘 길러지고 있는 지 확인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서울대공원은 일단 유기견 30여 마리를 수용하기로 하고 시민들의 입양 수요에 맞춰 애완동물 전시 종류와 숫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유기된 애완동물들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나 자치구에서 승인한 보호소에서 10일 동안 공고 조치한 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안락사되고 있어 동물보호단체들의 항의와 개선 요구가 잇따랗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전시관을 통해 유기동물을 관리해 동물복지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서울시 유기견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7
- |
- 341
- |
- 36
윤형식 2012.04.09
저렇게라도 생명을 연장시켜 주고 있으니 다행으로 알으란 소리로 들리는 것 같네요!! 음... 일단 대안이란 생각이 얼핏 들긴하나 다른 곳도 아닌 공공기관에서 좀 더 의미있는 쪽의 사업을 할 수도 있을텐데요 동물원에 특성을 살려 해외에서 행해지는 장애우나 노인 환자분들의 매개치료 같은게 대안이 될 수도 있을텐데... 좀 더 참신한 인재들이 많아져야 될 것 같아요!!
박경화 2012.03.07
우선 전시관이라는 표현부터 고치게 해야겠군요. 행정만 하는 분들이 이름에 담긴 깊은 뜻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잊으신다는거죠! 그리고... 과연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취지 자체는 10일 공고 후 안락사 되는 수자를 줄이겠다인 것 같으니깐요. 그러데, 저렇게 샵처럼 보호하지 않도록 단체에서 외국 시설 사진이라도 보내줘야하지 않을까요?
유재범 2012.03.05
그래도 한마리라도 더 입양 되었으면 하네요....
길지연 2012.03.03
빌어먹을 돌아이들~~생각이라는 게 그렇지요. 꼴난 돈 때문에 좀팽이들 잔머리 좀 굴리겟네요~~~
태극뚱맘 2012.03.02
왠지 와~ 좋다라기 보다는 좀 싫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돈낭비 행사용이 아닌 진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유기동물들을 위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근데 예산 3억 5000만원 잘 운영이 될까요? 아님이건 공사비용만인지..
강연정 2012.03.02
저렇게 하루종일 가둬놓는다는 건가요? 보호소보다 환경은 낫겠지만 참...전시관이라는 이름부터 쫌.... 기존에 있는 애들이나 좀 잘 관리하지 말입니다...
조희경 2012.03.02
뭘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얼핏 보기엔 괜찮아 보이지만 내면을 보면 그게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