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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등을 보내드려도 될까요?

저와 19년을 함께 해왔던 강아지가 어제 하늘나라에 갔답니다.

 이제 천천히 아기 물건을 정리해야하는데, 사료와 집, 옷, 배변패드, 담요 등이 있어요.

 필요하시다면 깨끗히 빨아서 보내드리려구요..

의미있는 곳에 쓸 수 있으면 우리 아기가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어디로 보내면 되는지..보내도 되는건지.. 알 수 없어서 글을 남겨요..

 알려주세요..

  




댓글

이경숙 2012.04.28

참 대단하십니다 ㅠㅠ


강연정 2012.04.25

물건들 정리하시는 마음을 상상하니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ㅠ.ㅠ 1년을 살았건 30년을 살았건,,보내고 난 직후에는 항상 아쉬움과 후회만 남더라고요..이렇게 해줄걸,,저렇게 해줄걸....... 슬플 때는 맘껏 울고 그러다 배 고플 땐 뭘 좀 먹고 재밌는 티비도 보고 그렇게저렇게 살다보면 어느 샌가 즐겁고 좋은 추억만 새록새록 떠오르는 날도 오긴 오더라구요..닮은 녀석 보면 눈물보다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드는.. 그 녀석,,사랑받았던 기억만 갖고 잘 떠났을 거예요..너무 슬퍼하시면 떠난 녀석도 편치 않으니 기쁘게 보내주세요..힘내세요!^^


홍현신 2012.04.25

마음은 많이 아프실테지만... 19년... 저도 우리아이들과 그만큼 함께하고 싶어요.. 기세려님과 하늘나라 천사가된 아이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윤정임 2012.04.25

참 행복한 견생입니다. 세려님과 19년을 함께 했으니요. 그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307-18 동물자유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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