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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그지같은 샤키 땀시 열받아죽겄네

 내가 다니는 주엽성당은 사진반이 활성화가 되어 홈피로 일등 먹은 성당이다

웬만한 사람들은 너도나도 카메라 들러메고 사진을 찍어올린다.

정말 근사하고 상도 받은 작가도 있다.

그것까지는 좋은데 그러다보니 별별 인간들이 별별 이야기를 다 올린다.

 

오늘 들어갔다가 완전 머리 도는 줄 알았다.

 

강아지들 사진 올려 놓고

'식견인들의 계절이 왔다'

"이 사진 보면 군침 돌겠다.  나는 식견인 아니지만 이해 할 수 있다, 다만 인도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

 

 그 샤키 확 목을 비틀어서

청계천에 처 박을까 생각중이다

  그 홈피에 엄연히 동물보호 글 올리는 거 알면서

''.  무슨 심보로 그런 글을 즐겁다는 듯 올렸는지.....그 인간하고 사는 여편네와 아이들

두고 볼 것이다.

 

예전에 어느 작가란 녀언이.

  내 앞에서 옆 사람들에게 '개고기 먹으러 오세요. 우리 동네 잘 하는 곳 있어요.

강추에요.'

하며 나불거리더니.

 아이고, 진짜

여튼 성당 그 인간 글에 댓글을 달았다.

신부님만 아니면 체면이고 뭐시고 욕을 한바탕 해 줄 건데 차마,

내가 3구역 반장인데다가

'개장에 넣고 패 죽이고 목매달아 죽이고 그것을 전통 음식이라고 한다면

부끄러운 문화다. 부끄러운  줄 알면 고쳐야 하는 것이다.'

 

신부님은 나를 아시기에

그러나 중립은 지켜야 하시니

' 강아지들이 구엽다' 고만 글을 남기셨다.

그 인간이 더 이상 나불대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더 지껄이면 성당이고 나발이고 테러나갈 수도  

 있다.

     




댓글

토토멍멍 2012.06.22

말안듣는 멍멍이들 보면 아무렇지 않게 '된장발라버려'라고 하는 농담도 들으면 가슴이 철렁하는데.. 한번 웃자고 함부로 아무렇지 않게 말들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경숙 2012.06.22

성당과 개고기 정말 그 연결고리 언제쯤 완전히 끊어질까요? 저도 열받네요 이사님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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