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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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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 신호

안녕하세요, 이제 막 정회원으로 들어온 새내기입니다.

워낙 개도 좋아하구 동물을 좋아하는데 요즘 학대도 많고 하다보니,

후원을 하게 되었어요.

근데 저희집 근처에 어미랑 형제들이랑 같이 사는 냥이가 있는데,

길고양이에요. 매일 뭐 먹을걸 달라는지 제가 지나가면 따라옵니다.

만져도 가만히 있구요. 근데 자꾸 좀 놀아주면, 못가게 하더라구요

가려하면 발이나 손을 물더라구요. 근데 주변에 보면 어미두있고 형제도 있는데

유독 그아이만 자꾸 저를 따릅니다.

무작정 데려올수도 없는데, 자꾸 안타까운 눈빛으로 쳐다보니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 궁금하네요..




댓글

이경숙 2012.07.21

냥이들 사료를 사다가 물이랑 같이 그 아가들 있는 곳에 맬맬 주시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배가 고픈 모양입니다


최지혜 2012.07.20

안타깝네요.. 길냥이들 수명은 길어야2~3년.... 자꾸 유진씨를 따라오는 그 녀석은 선천적으로 사람을 너무 좋아하나봅니다..사연이 너무 안타깝네요... 동네에 있는 많은 길냥이들을 다거둘 수도 없고,, 길냥이들의 삶이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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