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처음 남기게 되네요 ^^;

약 2년 전부터 집 근처에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들이 안타까워 엄마랑 집 담벼락에 밥을 놓아주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와서 밥을 먹고 다 큰 고양이들은 종종 다가와 이쁜 짓을 하기도 하죠 :)

그런데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이 너무 걱정이 되어 (많을 땐 10마리도 훌쩍 넘어서..) 정부 기관을 통해 포획 후 중성화 수술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개체수가 좀 관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못보던 임신한 고양이들이 찾아와 밥을 먹기 시작하더니- 아기 고양이가 6마리가(3마리씩이 형제인듯 해요) 찾아왔습니다.

놀고 있는걸 보자면 너무너무 이쁘긴 한데, 중성화 수술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아마 전처럼 담당기관에 연락을 하긴 해야될텐데- 아직 작고 너무 예쁜 아기 고양이들을 보면, 길고양이 보다는 좋은 주인 만나서 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문의글을 남깁니다.

엄마 젖은 떼고 사료를 잘 먹을 정도로는 자란 아이입니다.

혹시 동자련을 통해 분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