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최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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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9
얼마전일이랍니다
저희언니작업실근처에서 한말티아이를 보았읍니다 저희언니를잘다르길레주인도찾아줄겸언니가데리고왔답니다품에안고 근처동물병원이랑 애견샵에가서 붙어있는글이 있나 보면서 주인찾아주려고 저희언니가 이리저리띠댕겼져 성의업는의사들의답과근처가게아주머니들이나아저씨들이 그냥 몇일전부터돌아댕기는아이이니 내버리라고했다네요 ..(저희집은 참고로 유기견센타에서 한아이를분양해서키우고있거든요)생긴거나크기청결을보아하니 잃어버린지얼마안된아이라서 저희언니가 근처를 수소문해서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답니다 유독 남자들한테는까칠하게하고 여자를 유독 따른아이였읍니다 그날저희집에 왔읍니다 일단 저희품에 왔으니 목욕 ~주인못찾으면 저희가키우쟈고 하는 언니말을 전 모질게 짤랐읍니다 주인 못찾음정들기전에 신고할꺼라고 ...저희집에 아이들이3마리입니다이사갈때마다주인눈치보는거정말힘듭니다..일단 우리가 살아야 한다면서 모질게짤랐읍니다...저희품에 온아이를 모질게요 ::목욕시키고 간식먹이고 품에 안고 다독이면서 미안하다고 했지요 ..제품에서 안떨어지데요 :::정말 미안하게요 ..일단 내일발견한곳가서붙어있는거랑 다시병원댕기쟈면서 하루품에 안았읍니다..일찍 발견한곳가서 돌아댕겼져 1시간돌아댕겼나~~~ 발견! 붙어잇데요 ..저희언니가 다녀간 후로 병원이란 병원은주인이 돌아댕겼나봐요 연락처랑 데리고 가신여자분이란 글과함게 ~!@@@!연락 후리꼬~찾았읍니다! 아이도 반갑게가더군요 말은모질게 했지만 섭섭하게시리 가버리데요 ㅎㅎ이름이두부 9개월마티 남자아이랍니다 주인이와서 안고 울더군요 ..보는앞에서 하네스차서 데리고 가라면서 말을했져 애가 거북해해서 안한다고 하데요 ..저도 아이를 한번 일어버린적이 있어서(다행히 전찾았져..)그러니 거북해도 해야 한다며 신신당부하면서 말씀드렸읍니다~칩도하시라면서 ...바로하시데요 고마워하시면서 가시는데 정말다행이다란생각했읍니다 조금만 아이들을 위해서 일어버린자리에서 조금만 돌아다녀주심 아이는 주인품에 돌아갈수있다는 생각을 했지요 ..정말 다행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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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숙 2012.10.23
ㅋ 저도 이렇게 드라마틱한적이 있어요,,,출근길에 너무 위험하게 초코렛색 푸들이 허둥지둥 찻길위를 걷고 있꼬 차들은 빵빵거리고,,위험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군요,제가 다가가면 도망가고,,,한여름에 거의 백미터를 뛰었습니다..지나가던 남자분들이 막아주고 했찌만,,,결국엔 한 백미터뛰고 공원에서 지가 지켜 주저앉더군요,,안으니 가만있꼬,,,사무실 근처에 델꼬 다니면서 물어봤떠니 다들 모르시더군요,,사진찍을려고 사무실 앞서 앉아있는데 지나가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 쪼꼬 아니가? 쪼꼬야 니 여기서 모하노?' ㅋㅋㅋ 그 아주머니 따라 쪼꼬의 집에 갔습니다 아이들 등교할때 따라갔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렸던듯~ㅋㅋㅋ 깨끗한 아이들은 그 근처에 수소문만 해도 찾겠드라구요~ㅋㅋ 가게집같은데,,물어보시면 잘 알고~
최지혜 2012.10.20
정말 잘됐네요.."두부"는 정말 운이좋은 아이예요.. 수현님~복 받으실꺼예요.
박경화 2012.10.20
저도 마킹 심한 말티... 병원에 맡겨놓고 주인을 못 찾으면 어찌하나 고민 했는데, 삼일만에 주인을 찾았어요. ^^ 정말 다행이네요, 이녀석도~
이경숙 2012.10.19
정말 잘 됐네요 ㅎ~
똘2 2012.10.19
휴... 다행~~ 축하해요.. 짝짝짝~!
이기순 2012.10.19
완전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
강명 2012.10.19
다행이네요^^ 저도 이런적이 많았어요. 데리고 있으면 연락오더라구요.. 무조건 다 유기견이 아니라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