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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 아픔니다...

아파트 한 노인이 고양이 밥에 놓은 쥐약에 많은 고양이가 죽었지요.

다행히 아기냥이는 아주 위급한 상황에서 발견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더랬습니다.

혀가 빠지고 두개골 마저 함몰되어 곧 죽을것 같았지만 위 세척과 여러 처치로 기력을

차려 살아 날 거라는 희망을 가졌는데, 열흘을 열심히 버티던 녀석이 오늘 아침 고양이 별로 갔다네요

이제 두달되어 한참 예쁜 녀석 이었는데....

심증은 있지만 물 증을 찾지 못해 경찰 조사에서도 경고만 하고 돌아 갔다니 더 화가납니다.

죄없는 많은 생명을 죽인 그 사람은 꼭 천벌을 받겠지요. 너무 힘들어 하든 녀석이 맘에 걸리네요.

인간에 의해 아무 이유도 모른체 죽어간 가엾고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혹 경기도 의왕 지역에서 캣맘으로 활동하고 계신분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댓글

김현정 2013.08.20

아휴,,정말나쁜...인간도아니네요.


최지혜 2013.08.20

불쌍한 생명들을 보듬어 주지는 못할망정, 해하다니요.. 정말 천벌받을 짓입니다. 깨달아야 할텐데, 생명의 소중함을..


이경숙 2013.08.19

살생을 함부로 하는 그 맘은 도대체...ㅠㅠ 악마가 따로 없지요


길지연 2013.08.17

그 노인 *질 때 곱게는 못 *질 것 같네요. 먹던 밥이 얹혀서 숨도 못쉬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정진아 2013.08.16

이제 태어난지 두달된 생명이 한 사람의 몹쓸 행동 때문에 사라졌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고 슬프네요. 너무나 가슴 아픈 죽음이지만, 그래도 마지막을 외롭지 않게 떠날 수 있도록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학대 범죄가 아직까지는 물증이나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많은 경우 처벌은 커녕 신고조차 이루어지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앞으로 동물보호법이 더욱 강력하게 개정되고, 학대자에게 보다 엄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지금까지 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길냥이들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그 과정에서 단체가 도움드릴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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