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너무 가슴 아픔니다...
- 전미경
- |
- 2013.08.16
아파트 한 노인이 고양이 밥에 놓은 쥐약에 많은 고양이가 죽었지요.
다행히 아기냥이는 아주 위급한 상황에서 발견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더랬습니다.
혀가 빠지고 두개골 마저 함몰되어 곧 죽을것 같았지만 위 세척과 여러 처치로 기력을
차려 살아 날 거라는 희망을 가졌는데, 열흘을 열심히 버티던 녀석이 오늘 아침 고양이 별로 갔다네요
이제 두달되어 한참 예쁜 녀석 이었는데....
심증은 있지만 물 증을 찾지 못해 경찰 조사에서도 경고만 하고 돌아 갔다니 더 화가납니다.
죄없는 많은 생명을 죽인 그 사람은 꼭 천벌을 받겠지요. 너무 힘들어 하든 녀석이 맘에 걸리네요.
인간에 의해 아무 이유도 모른체 죽어간 가엾고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혹 경기도 의왕 지역에서 캣맘으로 활동하고 계신분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 5
- |
- 666
- |
- 74
김현정 2013.08.20
아휴,,정말나쁜...인간도아니네요.
최지혜 2013.08.20
불쌍한 생명들을 보듬어 주지는 못할망정, 해하다니요.. 정말 천벌받을 짓입니다. 깨달아야 할텐데, 생명의 소중함을..
이경숙 2013.08.19
살생을 함부로 하는 그 맘은 도대체...ㅠㅠ 악마가 따로 없지요
길지연 2013.08.17
그 노인 *질 때 곱게는 못 *질 것 같네요. 먹던 밥이 얹혀서 숨도 못쉬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정진아 2013.08.16
이제 태어난지 두달된 생명이 한 사람의 몹쓸 행동 때문에 사라졌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고 슬프네요. 너무나 가슴 아픈 죽음이지만, 그래도 마지막을 외롭지 않게 떠날 수 있도록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학대 범죄가 아직까지는 물증이나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많은 경우 처벌은 커녕 신고조차 이루어지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앞으로 동물보호법이 더욱 강력하게 개정되고, 학대자에게 보다 엄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지금까지 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길냥이들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그 과정에서 단체가 도움드릴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