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회원 김경학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서요..

경남 고성에 위치한 작은 사찰 황용사 주지스님께서 제작년부터 반려하는 진돗개 재일이(여아)와 관음이(남아)가 있어요.

튼튼한 견사도 지어주시고 산책도 해주시고.. 잘 돌봐주시는데 옛날 분이시라 중성화의 필요성을 잘 모르세요. 그리고 제가 여러번 중성화 설득도 드렸는데 작은 절이라 제정상황이 어려워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두아이 사료값도 버거워 하시는 상황이에요. 심장사상충예방이나 종합예방접종 등등 기본적인것도 잘 모르시구요..

그렇게 결국 두 아이가 연분(?) 이 나서 재일이가 임신을 하게되었고 올해 1월에 반야와 달마를 출산하였습니다.

달마는 다행히도 남해에 좋은 가정집으로 입양을 갔고, 절에는 반야만 있어요. 반야까지 지금 3마리가 있으니 많이 힘들어하시거든요.

근데 반야도 중성화가 안되어있구요. 6개월령 여아인데 곧 첫 생리를 하게 될거고.. 재일이와 반야가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게 될까 걱정입니다.

신도들이 많이 없는 작은절이라서 더 힘들어하세요.

예전에 관음이가 파보장염에 걸렸을때는 드문드문 오는 신도들에게 모금운동을 해서 겨우 치료를 했었어요..

세마리 아이 중성화 지원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