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호랑이 전시에 관한 2차 행동입니다.

노원구에게 살아있는 호랑이만 철수시킬 것을 요구하였지만 여전히 강행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노원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자연사박물관은 노원구측에서 주장하는 학계의 전문자료에 의하면 사업예산이 1조 6천억원이라고 합니다.
이 예산은 국립박물관이기에 중앙정부의 지원금이 있어야만 자연사 박물관 건립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업비 1조 6천억원중 상당액이 우리의 세금으로 지원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언론으로부터 질타를 받아도 계속 호랑이 전시를 강행하는 노원구의 독선 행정에, 그리고 반생명적 행정에 우리의 세금을 한푼도 낭비할 수 없습니다!

이제 국립박물관 유치 사업 승인권자인 문화관광부에 독선 행정, 반생명적 행정에는 사업비 지원도 사업 승인도 하지 말라는 요청을 하여 주세요!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에 여러분들의 염원을 또 한번 모아주세요!

여러분들이 문화관광체육부를 향해 민원을 넣음에도 불구하고 노원구가 변화가 없다면, 동물자유연대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예산 불통과 운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노원구가 지금이라도 살아있는 호랑이 전시를 철회한다면 노원구의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활동을 도울 것입니다.

문화관광체육부에 가셔서 독선 행정, 반생명적 행정에 앞장서는 노원구의 자연사박물관유치사업에 지원금 배분도 사업 승인도 하지 말라는 탄원서를 써 주세요!

* 노원구청에서 호랑이 전시를 1월 28일부로 끝내기로 하여 우리도 더이상의 항의는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