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수요일 서울시 행당동 24시센트럴 동물 메디컬센터,

강서구 아프리카 동물 메티컬 센터, 부천 이지동물의료센터 선생님들께서

반려동물 복지센터로 의료봉사를 와주셨습니다.

의료봉사해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심장사상충예방약과

소비가많은 안약 ,귓병에 필요한 약등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이날은 일반 검진과 수술이 이루어졌는데요 뻔순이와 모모의 중성화수술

다복이의 꼬리 단미수술이 이루어졌습니다.

센터가 들어서기전부터 이곳터주대감이던 뻔순이의 중성화 수술을 시행했답니다.

뻔순아 수술했다고 간사님들 미워하면 안된다.

(사실 이날 저녁 뻔순이를 수술시키려고 안고계시던 간사님께서

뻔순이에게 냉대를 받았다지요.... 니가 날 수술시켰지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간사님을 피해 도망갔다고 합니다....ㅠㅠ)

뻔순이의 중성화 수술은 이지동물의료센터 원장님이 집도해주셨습니다.

조팀장님만 졸졸 따라다니던 모모도 중성화 수술을 시행했는데요

수술전 마취를 할때 팀장님이 옆에 계시니 자꾸 팀장님 한테 가려고 발버둥을

쳐서 결국에는 조팀장님은 모모가 마취될때까지 바깥에서 기다리셔야 했답니다.

모모의 중성화 수술은 아프리카 동물 메디컬 센터 원장님께서 집도해주셨어요.

사람만 보면 반갑다고 꼬리로 헬리콥터를 만들고 없으면 외롭다며 꼬리로

헬리콥터를 만들던 다복이는 벽과 유리에 꼬리가 계속 부딪히며 꼬리가 터져

상처가 심해졌답니다. 하루에 3번 소독과 약을 발라주고 붕대로 감아줘도

매일흔들고 부딪히는 통에 상처가 아물날 없이 점점 심해져 단미 수술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복아 이제 꼬리흔들어도 부딪히는 곳이 없어 안아프고 좋지?

다복이의 단미수술은 24시센트럴 동물 메티컬센터 원장님께서 집도해주셨습니다.

수술 후 센터를 돌며 아이들 검진도 해주셨습니다.

검진 후 아이들의 치료방법 예방방법등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정기적인 의료봉사도 약속해 주셨답니다.

바쁘신 중에도 의료봉사를 해주신 원장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