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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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BTS·유재석·아이유도 당했다..기부천사 날개꺾는 공익법인' 기사의 잘못된 동물자유연대 사진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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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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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8 15 오전 10시경 <시사저널> 공성윤 기자가 작성한  "BTS·유재석·아이유도 당했다..기부천사 날개꺾는 공익법인"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인터넷으로 송고했습니다. 시민 후원으로 운영되는 일부 공익법인의 후원금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기사인데, 내용과는 하등 상관없는 동물자유연대의 로고가 찍힌 'BTS 팬클럽아미 봉사 활동'사진을 임의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를 시민과 회원들의 문의가 잇따랐고, 동물자유연대는 해당 기사를 확인한 즉시 기자 <시사저널>측에 관계없는 사진 게시와 무단사용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동물자유연대의 항의에 대해 "BTS 팬클럽 아미의 봉사활동을 강조하고자 해당 사진을 것이지 동물자유연대의 회계를 지적하려는 목적으로 것이 결코 아님을 말씀드린다" 즉시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사진은 삭제됐습니다만, 잘못된 사진 게시로 인해 이미 수많은 독자들에게 BTS 팬클럽아미 활동을 퇴색케 하였고 동물자유연대 역시 상당한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시사저널은 한국가이드스타와 공동기획해 기사를 쓰게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동물자유연대는 한국가이드스타로부터투명성과 재정안전성 선정된 42 비영리법인에 속하는, 투명성이 검증된 단체입니다.

따라서 금번 시사저널 기사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혹여 오해와 우려가 있으실까 저희 역시 크게 염려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외부회계감사 대상이 아닌 2013년부터 외부회계감사를 해오고 있으며 후원자 분의 후원금을 매달 공개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공시 대상 단체로서 후원자 분의 후원금 내역을 매달 공개하는 것은 시민단체 중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로써, 동물자유연대는 창립 이후로 20년이 넘는 동안 계속 공개하면서 후원금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동물자유연대는 후원금 유입과 사용의 투명성에 대해 초심을 가지고 신뢰성 있는 단체로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