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대길이(숀다) 일주일 입양 후기입니다~!
세상 제일 미묘 대길이(숀다)가 벌써 저에게 온 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설렘 반 걱정반이었지만 우리 대길이(숀다) 첫날부터 너무너무 적응을 잘해줬어요!!! 놀다가 힘들면 잠깐 눈을 감고
휴식하는 대길이(숀다).. 정말 머리만 닿으면 잠든다는 말이 맞았어요..ㅋㅋ
첫날부터 제 옆에서 잠도 잘 자고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옆에서 촵촵 폭풍 그루밍을 해요~
그루밍하고 창틀에 올라가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형 묘입니다.. (너무 빨리 일어나요....새벽 5시 반...)
오늘은 제 손을 처음으로 그루밍해 줬어요! 오늘 첫 후기 쓰는 날인 걸 알았나 봐요^^
이틀 정도는 맛동산은 없고 감자만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셋째 날부터 건강한 맛동산을..ㅋㅋ
음수량도 좋아서 물그릇을 4개나 준비해 줬어요 구석구석 ~ 정말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아는지 놀다가 제일 가까운
물그릇에 가서 촵촵 ㅋㅋ
사촌 동생이 대길이(숀다) 너무 좋아해서 3일을 저희 집에서 같이 지냈어요! 낯도 안 가리고 얼마나 둘이 잘 놀던지..
(내 새꾸 아닌줄 ㅠㅠ)
그래도 밤에 잘 때는 제 옆에 와서 자더라고요..너무 예뻐요..
대길이(숀다) 덕분에 제가 생기가 돌아요. 항상 같은 루틴의 일상이었는데 지금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후기 많이 올리겠습니다.
대길이(숀다)를 저에게 보내주신 동물자유연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행복합니다^^
*외출 시 비닐봉지, 머리끈 등 고양이에게 위험요소는 치우고 외출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대길이(숀다)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