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기니피그 라떼(내라)가 떠났어요


모카가 작년 10월 떠나고 막내 유기 기니였던 반달이도 1월에 트리밍 수술 이후 회복하지 못 하고 떠나게 되었어요. 이후 라떼와 쿠키랑 잘 지내고 있었는데 일주일 전 라떼가 혈뇨,가스 참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혈뇨는 줄었지만 밥을 안 먹기 시작해 병원에 갔는데 위정체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약 먹여보고 케어했지만 극심한 통증에 라떼는 이틀을 버티지 못 하고 힘들어하다가 방금전 떠났습니다. 동자연에서 만난 크림(뽀짝), 모카(홧팅), 라떼(내라)가 모두 기니별로 돌아갔네요. 두 달 뒤면 라떼와 만난지 6년이 되는 날이었는데 이제는 맞이할 수 없다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세 기니 모두 다음 생엔 유기 되지 말고 좋은 집에서 건강하게 태어나 10년 사는 기니가 되길 바라요. 세 기니랑 지내면서 고등학생이었던 저는 취업을 했고 기니들 덕분에 많은 추억이 생겼어요. 기니 만날 수 있게 해주신 동자연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여기에 글을 쓸 일은 없겠지만 남은 쿠키와 잘 지내며 틈틈히 다른 아이들 보러 올게요. 라떼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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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호미 2026.07.24

기니피그들이 집단으로 동자연에 입소했을 때가 기억나요. 기니 집사로서 무사히 입양이 잘 되려나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금세 입양가서 안도했었어요. 그동안 많이 이쁨 받고 잘 지내다가 간 것 같아서 참 다행이에요. 아이들과의 추억을 떠올릴 때 항상 행복한 감정만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소식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