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서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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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3
안녕하세요.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세니와 뚜니의 한 달 차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한 달 동안 함께 지내다 보니 세니와 뚜니만의 루틴도 꽤 뚜렷해졌어요. 밥 시간이 되면 먼저 알아서 와 기다릴 정도로 똘똘한 아이들이랍니다. 처음에 비해 달라진 부분들도 정말 많아요. 우선 세니가 장난감에 대한 집착이 많이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감을 하나라도 놓칠까 봐 전부 자기 방석에 모아두곤 했는데 (물론 지금도 신나게 놀다 보면 장난감을 한가득 모아놓을 때가 있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꼭 모든 장난감이 자기 근처에 있어야만 안심하는 모습은 많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뚜니도 많이 안정됐습니다. 처음 집에 왔을 때는 세니 밥까지 뺏어먹고 자기 밥도 허겁지겁 먹곤 했는데요. 불투명 울타리로 공간을 나눠주고 각자 충분히 편하게 먹을 시간을 주다 보니 이제는 자기 밥만 천천히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아이들이 잠을 깊게 자기 시작했다는 점이에요. 처음에는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깜짝 놀라 깨곤 했는데 이제는 제가 옆을 지나가도 편하게 누워 계속 잠을 자더라고요. 요즘은 임시보호 중인 콩이에게 뚜니가 조금 치여 기가 죽을 때도 있어요. 그래도 그럴 때 더 안아주고 예뻐해주면 금방 다시 자신감을 되찾고 당당하게 침대를 차지하곤 합니다. 아직 아쉬운 점도 있어요. 뚜니는 이제 먼저 와서 안아달라고 할 만큼 많이 편해졌는데, 세니는 아직 완전히 안기는 건 어려워합니다. 그래도 아이들 속도가 다 다르다는 걸 아니까 세니가 편해질 때까지 천천히 기다려주려고 해요. 아이들이 점점 일상에 익숙해지고, 편안한 표정을 지어가는 모습을 보는 게 요즘 제일 큰 행복입니다. 3개월 후에는 어떤 내용을 후기로 적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우리 아이들 구조해주시고 지켜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달 후에 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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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 2026.05.24
세니가 장난감에 대한 집착이 줄었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이제 욕심내지않아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으니 서서히 집착이 줄어들었나봐요! 보호자님이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빠르게 적응을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뚜니 세니 둘다 시원하게 미용도하고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입양 후기를 보는내내 행복해져요💗 무더운여름 보호자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 항상 건강하세요! 다음번 후기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