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도노(정민이) 일주일 입양 후기

입양 첫날은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답게 숨어있다가 금방 나와서 집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탐색했어요. 낯선 환경으로 밥을 먹기는 했으나 적은 양을 먹어 지켜보고 보고 있었는데 물을 마시고 얼마후 감자를 만들어서 조금 안심했습니다. 둘째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밥양도 첫째날보다 조금 늘어났고 숨숨집에서 쉬다가 나오면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계속 만져달라고 했어요.같이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다가  밤에 장난감으로 신나게 놀고 숨숨집에서 잤어요. 그런데 이날도 먹은게 적은지 맛동산을 안 만들어서 걱정이 되었어요.  셋째날 조금 적응이 된건지 거실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오늘은 꼭 맛동산을 봤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저녁에 화장실에서 힘을 주더라구요. 정민이에 대해 설명해 주실 때 스트레스 받으면 혈변을 볼 수도 있다고 해서 확인을 해 봤는데 시간이 지난 피가 약간 굳어서 섞여 나온거 같아서 컨디션을 지켜봤는데 밥도 잘 먹고 잘 지내서 일단 경과를 보기로 했어요.  넷째날 밥 먹는 양이 조금 더 늘어났고  낮에 숨숨집에서 쉬는 시간이 아직 길긴 했지만 거실에 나와서 스크래처 위에서 쉬는 시간도 늘어났어요.  이 날 귀청소도 해주었는데 솜들고 세정제 들고 가니 피하려고 해서 귀청소하고 츄르를 줬어요. 귀청소를 했어도 숨지 않고 더 편한 자세로 쉬어서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이날부터 밤에 잘 때 거실에서 자는거 같았어요. 다섯째날 거실 스크래처에서 보내는 시간이 확 늘었고 쉬고 싶으면 숨숨집에 들어가 자는 시간을 가졌어요. 계속 다음 맛동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두번째 맛동산이 나오는 순간 혈변을 해서 놀라긴했으나 배변 후 햇빛을 쬐며 밖을 구경하고 밥도 잘 먹어서 지켜보다가 컨디션이 나빠지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기로 했어요. 다행히 컨디션이나 밥 먹는게 달라지지은 않았어요.  이 날부터 낮에도 거실에서 깊은 잠을 자고 잘 지내서 적응하고 있는게 확실히 느껴졌어요.  여섯째날 첫날만 잘 올라갔던 캣타워에 올라가서 바깥 구경도 하고 숨숨집에서 본인 시간을 보내는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느낌이 확 났어요. 그 전까지는 자기전에 조금 울다가 혼자 잤는데  이 날부터 안방 침대에서 셋이서 같이 자게 되었어요. 일곱째날 여섯째날과 비슷하게 낮 시간을 보내다가 거실에서 완전 깊은 잠에 빠진 정민이를 보고 적응이 많이 됐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저녁에 맛동산을 봤는데 건강하고 혈변이 아닌 변을 확인해서 이제 이 집이 조금은 익숙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민이 성격이 좋아서인지  일주일만에 집에 적응을 빠르게 한거 같아요. 글을 쓰는 도중에도 소파에서 깊은 잠을 자고 있어요.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안 아팠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한달 뒤 또 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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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탁구 2026.05.24

정민이가 드디어 가족을 만났군요..!!🥹💗 벌써 적응도 완벽하게 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ㅎㅎ 정민이를 가족으로 맞이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온센터 2026.05.22

정민이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심한 후기도 감사드려요!


이다솜 2026.05.22

정민아ㅠㅠㅠ 정민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서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