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우리 아라를 가족으로 맞이한지 3년째가 되었네요.
24년도 여름휴가에는 처음으로 동네 주민께 신청해서 펫돌봄으로 맡기고 다녀왔는데요. 단지내 할머니들께서 이렇게 순하고 예쁜 강아지가 있냐고 아라 새끼나면 다들 키우시고 싶다고 한마디씩 하셨다네요. 중성화한줄은 다 모르시나봐요.~~^^
하루는 동자연 근처에있는 스타벅스에 갔어요. 아라를 풀어 놓으니 자길 예뻐해줄 사람을 어찌 잘 고르는지 한참 머리 쓰담쓰담 해주니 안오네요. 진짜 어디가나 사랑 받는 우리 아라에요.
우리 아라 피부 괴사되서 수술 받은 다리가 오른쪽 뒷다리거든요. 집에서는 다리 안드는데 나가면 저리 다리들고 쉬를 해요.정말 수술 잘해주셨어요.
앞으로도 알콩달콩 아라랑 잘 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