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게도 입양 1주년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이제는 뽀눈이가 없었던 시절이 기억도 안 날 정도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는 게 실감이 안 갑니다!
저희 집의 외동견/외동아이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어요.
(대부분의 포메라니안처럼) 늘 자기 뜻대로 하려 하고,
저희 모든 행동을 제어하기도 해요.
가끔은 저희 가족을 만나 이렇게 자기만의 가족,집이 생기기 전의 삶이 어땠는지를 기억하고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해요.
우리가 얼마나 뽀눈이를 사랑하는지 말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전할 소식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