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달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어요.
그동안 한번도 뽀눈이가 제곁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설렘없이 일어나지 않은 적이 없었어요.
매일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요, 특히나 뽀눈이의 매일 바뀌는 입맛 때문에 정말 정신이 없어요.
하루는 식욕이 엄청나다가 또 하루는 아예 식욕이 없거든요.
😐 최근에 "앉아" 랑 "손" 을 배웠어요.
요즘엔 장난감을 던지면 가져오는걸 가르치는 중인데 아직 이해를 잘 못하는듯 해요.
🤣 낯선사람을 보면 아직 무서워하는게 보이는데, 가족들과 확실한 서열 정리를 하는게 느껴져요.
특히 뽀눈이에게 저희 남편은 가족들 중 서열이 제일 낮아요...🤣
보내드린 사진들은 가장 처음 저희 가족을 만났을때랑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들이에요.
그동안의 시간과, 인내, 사랑과, 매일밤 열심히 빗질과 그루밍의 효과로 인한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