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임시보호 1주일차 치치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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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임시보호 1주일차 치치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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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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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는 처음 만났을때부터 분리불안이 굉장히 심한 상태였습니다

처음에 손길을 안주고 일부러 자리를 비우니 짖고 뱅글뱅글 돌고 불안해서 대소변을 여러군데 싸더라고요

너무 짖기도 하고 이웃이 컴플레인을 하기에  일단 분리불안을 치료한다기보단 우선 낯선곳과 낯선사람에서 대한 마음을 여는게 먼저라 생각해 같이 있어주었고 잠도 일부러 거실쪽에서 같이 잤습니다.

치치가 어떤 일상을 살아왔는지 모르겠으나 두가지의 행동이 가장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분리불안과 극도로 예민한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 

분리불안과 소리에대한 과민반응이 있을때면 패닉에 빠져 어떤 호출과 부름에도 통제를 벗어나 대소변을 아무곳에나 보는것이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 2-3일 때쯤 집이 조금은 익숙해지고 편해졌는지 말려들어갔던꼬리도 살짝올라오기 시작하고 

안정적 상황에서는 배변패드 근처에 대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4일이 지날쯔음엔 조금더 길게 잠도 자고 꼬리가 바짝 올라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5일차 첫 외출을 치치와 해보았습니다 

역시 집안 외의 모든장소에서 꼬리가 아래로 말려들어가고 불안해 하는모습 소리에 민감한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자동차의 소음에 더욱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패닉상태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다행인점은 집뒤에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점점 소음에 익숙해 지도록 되도록이면 차가없는 조용한 자전거 도로로 

점차 횟수를 늘리다 보면 소음에 조금 둔감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아주 가끔 목부분을 긁고 대변이 아주 살짝 무른것 때문에 동물병원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목부분을 긁는것은 이나 이런건 아니고 아마 알러지일 확률이 있다 하고 변이 살짝 무른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불안증세나 긴장된상황 또는 유익균이 모자란것일 수 있다합니다 주사도 얌전히 잘맞고 약도 탔고 추천해준 유산균도 사와서 

먹이고 있습니다.

6일차 부터는  이제 집에서는 완벽히 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점프도 뛰고 먹이도 달라고 보채고 꼬리도 바짝세우네요

좀더 애정과 관심을 쏟다보면 점차 나아져 자신감 넘치는 치치가 될수 있겠죠?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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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는 처음 만났을때부터 분리불안이 굉장히 심한 상태였습니다

처음에 손길을 안주고 일부러 자리를 비우니 짖고 뱅글뱅글 돌고 불안해서 대소변을 여러군데 싸더라고요

너무 짖기도 하고 이웃이 컴플레인을 하기에  일단 분리불안을 치료한다기보단 우선 낯선곳과 낯선사람에서 대한 마음을 여는게 먼저라 생각해 같이 있어주었고 잠도 일부러 거실쪽에서 같이 잤습니다.

치치가 어떤 일상을 살아왔는지 모르겠으나 두가지의 행동이 가장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분리불안과 극도로 예민한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 

분리불안과 소리에대한 과민반응이 있을때면 패닉에 빠져 어떤 호출과 부름에도 통제를 벗어나 대소변을 아무곳에나 보는것이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 2-3일 때쯤 집이 조금은 익숙해지고 편해졌는지 말려들어갔던꼬리도 살짝올라오기 시작하고 

안정적 상황에서는 배변패드 근처에 대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4일이 지날쯔음엔 조금더 길게 잠도 자고 꼬리가 바짝 올라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5일차 첫 외출을 치치와 해보았습니다 

역시 집안 외의 모든장소에서 꼬리가 아래로 말려들어가고 불안해 하는모습 소리에 민감한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자동차의 소음에 더욱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패닉상태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다행인점은 집뒤에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점점 소음에 익숙해 지도록 되도록이면 차가없는 조용한 자전거 도로로 

점차 횟수를 늘리다 보면 소음에 조금 둔감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아주 가끔 목부분을 긁고 대변이 아주 살짝 무른것 때문에 동물병원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목부분을 긁는것은 이나 이런건 아니고 아마 알러지일 확률이 있다 하고 변이 살짝 무른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불안증세나 긴장된상황 또는 유익균이 모자란것일 수 있다합니다 주사도 얌전히 잘맞고 약도 탔고 추천해준 유산균도 사와서 

먹이고 있습니다.

6일차 부터는  이제 집에서는 완벽히 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점프도 뛰고 먹이도 달라고 보채고 꼬리도 바짝세우네요

좀더 애정과 관심을 쏟다보면 점차 나아져 자신감 넘치는 치치가 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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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방울이언니 2024-10-06 22:08 | 삭제

치치는 너무 예뻐요! 처음 한두달은 치치가 새 환경과 새 가족에게 적응할 수 있도록 어떤 교육을 시킨다거나 하는건 모두에겐 힘들거에요. 처음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도 지낼 수 있게 편하게 해주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