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시작이)를 데려온지 만3년이 벌써 지나갔네요.
글을 쓰려 사진을 찾는데.. 너무 많은 사진양과.. 사진속 추억들이 생각나서 한참을 찾았어요.
보리는.. 매년 생일상을 차려주고 있어요. 다행스럽게도 데려올때 생일을 알 수 있어서 생일날 생일상을 이쁘게 차려주려고 애쓴답니다.
가족들과 바다도 가고 도시멈머도 해보고 가족들이 접었다가 보리로 인해 다시 시작하게된 캠핑도 늘 같이 다니고,
물돗개가 되기 위해 도전했지만 실패!!
진도멈머들을 위한 네이버카페에 가입해서 산책교육을 꾸준히 다니고 단체 퍼레이드도 잘 참여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초보 보호자에게 와서 보리가 많은 경험을 아기때 하지 못해 많이 후회하고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려 노력중입니다.
겁보에다 쫄보라 다른 멈머들과는 사회성을 발휘 못하지만.. 가족들에게는 애교덩어리 막내 개딸이랍니다.
앞으로도 외동놀이 많이 하는 막내가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