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치 입양 일년 후기입니다!
해치는 여전히 미소가 예쁜 강아지입니다. 강아지 한복, 우비, 여름 나시 등등 여러가지 입혀보았는데 불편해하지도 않고 헤헤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옷을 또 사게 되요ㅎㅎㅎ
해치는 추운 겨울에도 씩씩하게 산책을 잘하고 봄이 오면 꽃도 보며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뭐든 잘 먹는데 과식은 하지 않고 스스로 먹는 것을 조절해서 참 기특합니다.
처음 타보는 강아지 유모차가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금방 적응해서 편안하게 앉아서 구경도 하고 눕기도 했어요!
무더위에 시원한 계곡에도 갔었는데 바위 사이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에 더운 것도 잊고 재밌게 놀았습니다ㅎㅎ
해치는 낯선 장소에서도 다른 강아지들과 잘 어울리고 이제는 동네 친한 강아지 친구도 생겨서 자주 만나서 뛰어 놀아요~ 간식도 잘 나눠먹고 거칠게 놀 때에도 무는 힘을 조절하면서 정말 신나게 뛰어다녀요~
해치가 온 지 딱 1년이 되는 날 케이크도 먹으며 소소하게 기념했어요. 앞으로도 해치 평생 행복과 편안함만 주고 싶어요!
내년 여름, 해치 입양 2년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해치 인스타그램 @happy.haechi
김탁구 2024-08-21 19:59 | 삭제
해치의 표정에 '행복' 이라고 써져있는것만 같아요!🤭
해치에게 행복한 삶을 안겨주셔서 감사드리고, 2년 후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