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울집에 온지 1년이 되가요.
신랑이랑은 아직 불편하지만.. 먹을것도 얻어먹고
아주 천천히 친해지고 있어요.아마 남자라 신랑이랑은 한계가 있을듯 해요.
반면에 저랑은 아주 깨볶고 있어요.전 넘 행복하거든요.신랑한텐 미안하지만요 ㅎㅎ
너무 착하고 손갈일이 없는 아이인데 수년을 방치되어 있었다는게 가슴이 아프네요.아주 이쁘고 깨발랄 할 나이를 그냥 다 흘려버린거 같아 안타깝지만 이젠 우리집에서 잼나고 편안하게 살아가자 미소야^^
내년 이맘쯤 다시 일기 올릴게요^^
김탁구 2024-08-21 20:30 | 삭제
미소가 보호자님의 사랑을 듬뿍받아 편안해 보입니다😊
앞으로도 미소와 함께 이쁜추억 잔뜩 쌓으시고, 하루빨리 아빠보호자님과도 가까워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