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터 입양 한 달 후기 버터가 우리 집에 온 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어요. 처음엔 낯선 환경이라 조심스러워하던 버터였지만, 이제는 집 구석구석을 탐색하고 낮잠도 푹 자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10월 4일에는 입양 전 임보자님이 운영하시는 고양이전문미용실에서 부분 미용을 했고, 10월 14일엔  처음으로 병원 진료를 다녀왔어요. 심장사상충 약도 바르고 귀 관리, 항문낭 소독 스프레이 처방, 비만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했는데, 다행히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8일엔 모래 전체 갈이도 진행하며 위생 관리를 꼼꼼히 해주었어요. 아직은 함께한 시간이 길지 않지만, 버터가 점점 마음을 열고 스스로 다가와 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우리 가족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