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 사기당했습니다!ㅋㅋㅋ
입양 팀장님 분명 포요 얌전하고 사고 한 번 안 치는 아이라고 하셨는데•••
반전 매력…이 아닌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산책 나가면 이 사람 저 사람, 이 물건 저 물건 전부 냄새 맡아야 하고, 본인이 달리고 싶을 때는 2.8킬로의 몸으로 20배의 인간을 견인합니다… 썰매견의 유전자가 있는 듯 해요.
분명 겁은 많은데 엄청 똑똑(?) 하진 않아서 분수대에 냅다 입수하기도 한답니다ㅋㅋㅋ🤣
잠은 어찌나 맛있게 자는지 배 뒤집기, 눈 뒤집기, 입술 뒤집기 등등 [개꿀잠의 정석]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노즈워크도 시작했는데 누굴 닮았는지 제 맘대로 안되면 이빨로 찢어발겨 버립니다..^^ 이불, 잠옷, 배변 패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자기주장, 감정 표현이 분명하고 표정이 다양해서 짤 만드는 재미도 있어요 ㅋㅋㅋ
처음 경험하는 것, 신기한 것, 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아 매일매일 도파민 폭발 중인 포요입니다!😁
다음 임보 일기는 1년 차에 쓰게 되네요~ 그 전에도 올리고 싶은 사진이 있으면 또 올리겠습니다!
포요의 신나는 세상 살이 또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