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추가루(전 태주, 루루) 보호자 입니다!  가루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100일이 훌쩍 넘었더라구요. 온캣 덕에 지난 달 중성화도 잘 마쳤구요:-)  또라이아깽이에서 천진난만캣초딩이 된 가루 입니다. 병원에서 인정한 .. 목청 큰 엄살쟁이 박가루는 넥카라를 하고도  수술한지 하루만에 집을 날아다닌 멋쟁이랍니다. (후추도 저희집 온지 600일이 넘었네여 곧 2년차가 되어갑니다!) 후추랑 가루가 이제 제법 자매 냄새를 풍겨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후추보다 가루 몸집이 한참 커졌는데도 불구하고  가루가 꼼짝 못하고 언니 말이라면 복종 하는 눈치가 기가 맥힌 곱슬머리 개구쟁이 고양이 박가루 입니다. 하하 점점 클수록 엄마인 별온이랑 존똑이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등에 회색 점까지도요^^  가루 보면 기본적으로 체격이 큰 친구 같진 않아요. 아직 더 크겠지만..  사람도 좋아하고 고양이는 더 좋아합니다. 언니 닮아 이제 제법 애교도 잘 떨고 꾹꾹이도 살벌하게 합니다. 별온이 데려가시는 가족분들 진짜 로또입니다 또라이 아깽이 시절을 스킵한 최고의 고앵이가 될겁니다.  꼭!!!!!! 눈여겨봐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