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쿠스코가 저희 집에 온지 벌써 1주일이나 됐어요!
첫날에는 아무래도 낯선 환경이라 서로 대면대면 하긴했는데요^^;
무릎에 앉혀주니 피곤했었는지 눈을 감고 바로 픽 쓰러져 잠들더라구요 ㅎㅎ
둘째날 부터는 누나랑 노즈워크 놀이도하고 우다다도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3*
아직 겁은 많지만
매끈매끈 까만털, 롱~한 다리, 눈도 초롱초롱 빛나고,
새초롬한 표정을 짓는 쿠스코:)
볼때마다 새롭고 예쁘고 멋지고 혼자 다하는거같아요!!!ㅋㅋㅋ
첫날때부터 오늘까지도 밥도 잘먹고~ 배변배뇨도 잘하고~
(아직 바닥에 조금 실수를 하긴하지만 점점 괜찮아지겠죠?!ㅎㅎ)
앉아를 가르쳤는데 하루만에 뚝딱 배웠지 뭐에요..?(천재견인가봐 어떡해..)
이것저것 가르치고 싶은게 많지만 하나씩 천천히 적응하며 더 멋진 아이로 성장시켜보려해요!
그리고 오늘 3번째 산책을 다녀왔는데요,
이때까지 산책하면서 배변배뇨 하나도 없다가
오늘 드디어 산책중 첫 배뇨를 했답니다!!(눈나 감격...ㅠㅠ)
또! 지나가는 분들이 우리 쿠스코 보시고는
"고놈 참 잘생겼다~" 하시는데, 이런 한마디에 제가 다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어요..>3<
그만큼 제 눈에만 예쁜게 아니라는거겠죠~?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해 멋쟁이 쿠스코~♥
Y 2024-07-17 11:45 | 삭제
쿠스코~ 눈이 너무너무 예쁘죠 ㅎㅎ 건강하게 행복만 하길 바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