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모모라는 이름으로 저희 가족이 된 마찌의 집사에요 9월 2일, 마찌는 파주에서 김해까지 사람도 힘들 먼 거리를 활동가님들과 함께 와주었어요 먼길에 비도 내려 많이 걱정했지만 모모는 밝은 모습으로 도착했답니다 오자마자 식탁이며 침대며 캣폴까지 집안 곳곳을 탐색하던 모모는 저희 걱정이 무색할만큼 저희가 준비한 모든것들에 반나절만에 적응 해버린거있죠! 애교쟁이 모모는 우다다 사냥놀이도 하고, 집사들 팔베게에 잠들기도 하고, 잠든 집사들에게 꾹꾹이도 해주기도 하면서 저희의 눈길을 빼앗으며 지내고있답니다 먼길에도 모모를 안전하게 데려다주시고, 물품들도 챙겨주신 온캣 활동가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 요즘 우리의 가장 큰 행복이 되어주고 있는 모모야 같이 있던 친구들이 가족을 찾아가는 동안에도 혼자 남아 우리를 기다려줘서 고마워 많은 사고들을 쳐도 괜찮으니까 우리 곁에서 아프지만 말구 함께 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