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초랑 함께한 시간이 벌씨 3개월이 되었어요.
이제는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고 산책도 잘하고,.
맨처음 하네스 채울때는 너무 두려워 하고 산책도 나가서는 얼음이 됐었는데요..
지금은 산책은 제일 좋아해요!
산책을 나간 하초는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당당하게 탐색하며 너무 즐겁고 행복해합니다
소낙비가 내려도.. 비바람이 불어도..
산책을 다녀올때까지
졸졸졸 보채듯 따라다녀요 ㅎㅎ
하초의 걱정스러운 점은..
사람품에 안기는것을 아직은 불편해 하는듯 해요.
목줄을 한번 놓쳤었는데 절대 뒤돌아 보지 않고 무조건 직진한다는 거.. 불러도 오지 않고..ㅠ
차도로 마구 뛰고.. 가슴이 철렁..ㅠ
다행이 주위분들의 도움으로 붙잡긴했어요
그때 마음 고생고생 ..
하초가 부르면 뛰어와서 안기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하초가 집에 왔을때 몸무게가 4kg였는데
지금은 4.5kg.. 몸무게가 조금 조금씩 늘어나서 이제는 조심시켜야 할것 같아요
더 예뻐지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담에 또 뵈어요
슈 2024-07-22 17:44 | 삭제
정말 놀라셨겠어요,, 산책줄을 꼭 잡으셔야겠어요,, 산책을 좋아한다니 정말 다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