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롱이와 우순이, 지난 4월 생일(입양일)을 맞이하여 또한번 케익을 맞췄습니다.
10살, 8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녀석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금실이 좋습니다.
허구헌날 저렇게 서로 귀를 핥아주고 눈을 핥아줍니다.
지난주엔 가족여행 (5인)으로 경주를 다녀왔고, 두번째로 KTX도 탔습니다.
작년에 처음 KTX타고 여수 국제정원박람회 갔을때는 케이지 밖으로 기어나오려 하더니만, 이번에는 그래도 경력자라고 안에서 잘 있더라구요.
역시나 똑똑한 아이들이었습니다.
5년 2개월 됐는데, 이제 어느덧 나이가 있으니 칼슘제 챙겨먹이고 있고, 슬개골 주의해서 점프 못하게 계단큐션 많이 놔주고 있습니다^^
슈 2024-07-12 09:57 | 삭제
해롱이 우순이 아픈곳 없이 건강해보이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