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용이와 함께한지 2주년이 되었어요.
체감상 더 오래된 것 같아요.
처음 왔을 때보다 많이 오동통해졌고 더 귀여워졌습니다.
깜찍한 물 찍먹 스타일은 여전하고 애교 넘치는 무릎집착냥이 입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애옹~ 하면서 뚱땅뚱땅 현관으로 마중나오는 개냥이입니다.
만성비염때문에 분기마다 한번씩 콧물을 왕창 쏟아내지만 씩씩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입양당시 12세였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아가아가한 얼굴을 가진 사랑스런 우리집 둘째 애기입니다.
(첫째 나이가 더 어리지만..)
앞으로 10년간 건강하고 행복한 입양후기를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다 2024-06-14 09:20 | 삭제
애교 만점 삐용이♥ 밥 잘 먹고 살도 쪗나 보구나! 기특해라~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
사파삐용 2024-06-14 13:15 | 삭제
감사합니다! 삐용이는 정말 씩씩하고 사랑이 많은 아이에용 :)
순백 2024-06-14 16:04 | 삭제
첫째보다 나이많은 막내 울애깈ㅋㅋㅋ 넘 귀엽고 사랑스럽고 좋네요. 애옹 뚱땅거리는 마중 장면도 눈에 그려지는듯 하고요. 기분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Y 2024-06-18 16:31 | 삭제
삐용아~~ 여전히 물 찍먹파구나! ㅎㅎ 너무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