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화에서 만두로!!

한달이 처음 왔던 일주일보더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이제 만두라고 부르면 신나게 달려옵니다. 이틀에 한번씩 무료 반려견 놀이터를 가는데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우연히 좋은 기회에 행동교정 솔루션 교육을 신청해서 북서울꿈의 숲에서 산책 교육도 받게 되었습니다!

항상 행복하게 꼬리 흔들어주면 좋겠는데, 아직 겁이 많고 도시 속 환경이 무서운 아이라 천천히 속도를 맞춰 교육하고 있습니다.

보령 번식장에서의 흔적들이 몸에 남아있는건지 피부에 상처들이 보이지만 심리적으로 조금씩 안정적으로 극복하는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이제 앉아 교육 마스터했는데 곧 손도 얼른 내밀어주길 기대합니다. 보령 번식장에서 고통받았던 다른 강아지들도 상처받았던 마음들 하루빨리 극복하면 좋겠어요ㅠㅠ

카메라 연습도 자주해서 다음 후기 사진 더 예쁜걸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