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는 저희 집에 온지 10분만에 방석에 착 앉아서 편안하게 누워 까만 눈으로 구경했어요 사람도 좋아하고 밥도 잘먹고 너무 착해서 마음이 더 아팠답니다 ㅠㅠ
다만 처음 온날 밤부터 무릎을 깨물어서 병원에 가보니 관절염이 있더라고요 또르르륵..🥲 그리고 어떤 마음속의 불안인지 앞다리랑 꼬리는 무는 강박증도 있었어요 다행히 약먹고 무릎도 덜 깨물고 저희 집에 송이가 잘적응해서 강박증도 거의 없어졌어요
송이의 작은 불안도 없어지는 그날까지 저희 집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황송지 2024-05-16 22:41 | 삭제
우와 양누~~~~ 반가워 잘 적응하고 있구나 ㅎㅎ
소휘 2024-05-20 17:12 | 삭제
적응 빠른 애교둥둥 양누 ㅠㅠㅠ 불안증세 싹 낫구 엄마랑 더욱 행복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