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리입니다☺️
엄마, 아빠, 언니, 꾸미오빠와 지낸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집에 더 많이 적응했고,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쿨쿨 잠도 잘 자고 냠냠 밥도 잘 먹고 있어요.
4월에는 동물자유연대 입양동물 가족의 날 행사에 다함께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날씨 좋은 날 잔디밭에서 달리기도 하고, 가족사진도 찍어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를 비롯한 강아지 고양이 친구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어른들을 만나 인사도 나누었는데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낮에는 주로 엄마, 꾸미오빠와 시간을 보냅니다. 맛있는 간식도 먹고 엄청나게 신나는 노즈워크도 해요. 그러다 언니와 아빠가 퇴근하면 카페도 가고 산책도 나가는데요. 바깥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저는 그래서 식구들의 퇴근시간을 엄청 기다립니다. 산책을 나가면 동네 사람들이 다들 저보고 인형 같다고, 예쁘다고, 너무너무 귀엽다고 칭찬해주세요. 그래서 더더욱 산책이 즐겁답니다. 동네 스타가 된 것 같아요 히히✌️
어버이날에는 처음으로 할머니, 삼촌도 뵙고 왔어요.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미오빠와 사이좋게 지내고 엄마 말씀 잘 들으며 건강히 지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4. 05. 11. _ 귀여운 마리 올림🫶
소휘 2024-05-13 00:30 | 삭제
입양 동물 행사때 봤던 반가운 얼굴들 ㅎㅎ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고 보호자님 사랑덕에 아가들도 항상 밝고 행복해 보여요 ㅎㅎ 동네스타다운 천사들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