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포키 현)따봉이인 따봉강쥐 임보 일주일 일기입니다♥

사람을 좋아한다는 따봉이는 저희 집에 도착했을때 여기저기 활발히 잘 돌아다니고 호기심이 가득하더라구요

센터에서 같이 오셨던 쌤들이 가시고나니 낯선 환경이라 느껴졌는지 경계하고 친구들이 그리워보였어요 지간염 치료하느라 사이가 가까워지다가도 또 멀어지던 따봉강쥐 

그리고 다음날 아빠를 보고는 겁도 먹고 처음 보자마자 짖고 경계하더라구요 ㅠ

그럼에도 밥도 와구와구 잘 먹고 똥도 쉬도 잘싸고 ㅋㅋㅋ 배변패드가 뭐지~했던 따봉이가 이제 제법 70프로 이상은 성공합니다ㅋㅋ

아직은 낯도 가리지만 지간염 소독도 귀세정도 씩씩하게 하고 노즈워크도 열심히 하구 뛰뛰도 잘하는 따봉강쥐에요

앉아는 조금 알아듣구 ㅋㅋ 외부소음에도 꿀잠자는 강쥐입니다

번식장에서 고생을 많이 했었을텐데 잘 이겨내고 저희집에서 적응 중인 기특한 따봉이를 볼때마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아직 산책은 어려워서 제방 창문을 열고 천변 구경을 시켜주면 열심히 콧구멍이 벌렁거리고 심장이 진정되다가도 바람이 불면 콩닥콩닥 열심히 뛰는게 너무 귀여워요

5월에는 얼마나 멋지고 당당한 따봉강쥐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 ᐡ｡• ·̫ •｡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