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 (구 짱푸) 임시보호 한달 / 입양 첫날 소식이에요~

요즘 돌체와 저는 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돌체도 같은 마음이면 좋겠지만요ㅎ)

처음에 제가 알던 아이가 맞나싶을정도랍니다

돌체는 두얼굴을 가지고있어요요

제가  출근했을때는 얘가 누군가싶을정도로 뛰어놀고 잘자고 장난스러운모습들이 많이 보여요 (덕분에 회사에서 일못하고 홈캠만 들여다보고있어요) 이건 동영상으로 봐야하는데 못올리는게 너무 아쉬워요 너무 귀엽거든여여

퇴근해서 집에돌아오면 얌전하게 꼬리만 흔들면서 맞아주는데 너무 다른 모습이에여 

요것도 나름 귀엽지만여 ㅎ

산책을 할수있을까 걱정하던때가 있었나싶을정도로 지금은 꼬리도 흔들고 쉬야도하고 응아도하고 집에 들어가기싫어하고 먼저 뛰려고할때도 있어요ㅎ-ㅎ

돌체도 저도 같이 지내게된지 한달정도밖에 안됐지만 돌체가 생각보다 빠르게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완전한 가족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힘든날도있겠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재밌고 행복한나날들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종종 소식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