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가 ‘소호’라는 이름으로 저희와 함께한 일주일이었습니다.
함께한 일주일. 소호가 준 행복과 따뜻함으로 가득한 한 주 였습니다.
불법번식장이 남겨준 호흡기 질환과 결막염이 소호를 괴롭히지만 병원도 다니고 약도 밥도 잘 먹어주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답니다.
첫날부터 적응기간 없이 집을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두 집사를 졸졸 따라다니며 먼저 사랑을 아끼지 않고 주었던 소호.
열악한 곳에서 포기하지 않고 살아 우리에게 와준 소호와 앞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하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소호가 우리에게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활동가분들과 동물자유연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다💚
원은주 2023-10-16 14:53 | 삭제
세상에.. 어쩌면 이렇게 행복하고 편안해 보일까요.. 행복하고 안전한 자격이 있는 아이들이 드디어 그걸 누릴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소호와 두 분 집사님.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