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봉봉이와 함께 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봉봉이는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산책을 너무 좋아하고, 하루 쉬 3번 응가 2번씩 야외 배변을 하고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해서 가족들이 뭘 먹을 때면 옆에서 애교를 부리며 항상 웃게 만들어줍니다:) 그렇지만 3.4kg 봉봉이는 하루 먹을 수 있는 간식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하구요ㅠㅠ 닭가슴살, 한우허파, 고구마, 연어퓨레, 사과퓨레 등의 간식을 먹여보았는데 아직까지 알레르기 증상이 보이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요즘 산책을 할 때 다른 강아지가 보이면 달려들려해서 고민이 됩니다. 최대한 보지 못하게 줄을 잡고 스윽 지나가려 하고는 있는데 왜 그러는지 어떻게 고쳐줘야할지 공부를 더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용을 하러 갔을 때 유치원의 다른 강아지들과 얌전히 잘 지냈다고 하니 아이러니하구요..)
가족들 모두 봉봉이와 함께하고서부터 더 많이 웃게되고 행복감을 느낍니다. 이제는 봉봉이가 없는게 상상이 가지 않구요!
봉봉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짱금자 2023-06-20 11:18 | 삭제
아이고 우리 봉봉이 !!! '봉봉이'라는 이름 들으면 들을 수록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여워요~!
우리 봉봉이 산책시 타견 반응도가 높군요 ㅠㅠ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목줄'이 영향을 크게 주기도 합니다!
행동 반경이 제한된 상황과, 목줄 없이 더 넓은 곳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상황은 크게 다르니까요!
봉봉이가 산책시 타견을 향해 반응할 때 그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봉봉이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