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로 입양온 장금이 소식 오랜만에 전합니다. ^^ (영심이)
이제는 전해드릴 이야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무탈히 잘 지내고 있어요.
아픈곳도 없고요. 눈 적출 후 심경 변화없이 잘 지내주고 있고요.
한가지 변한것이 있다면 어디까지 발랄해질것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똥꼬발랄해진다는 것일까요? ^^
제가 일할때는 얌전하다 제가 딱 손만 놓는게 느껴지기만 하면 완전 개구쟁이로 변신해서 난리 난리 그런 난리가 없고요~
하루 두번은 정원 산책 두번은 마을 산책으로 다리 관절 상태는 더 좋아져서 이제 응가 할때 비틀거리거나 가끔 저는 일도 없어졌고요~
안보여도 길따라 풀숲 따라 산책을 잘하니까 4년 내내 같은 어르신들께서 야가 눈이 정말 하나도 안보여?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주실때마다 '눈알이 아예 없어요.' 라며 얼굴을 보여드리고 답을 해드려야 그제서야 믿으시지만 또 한달후에는 또 물으시지요. 그래도 계속 질문에 답을 해드려야 강아지 싫어하시는 시골 어르신들 동정심이라도 얻으려면 말이지요~ 하하하 ^^
장금아,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금만 같이 건강하고 발랄하게 함께 하자꾸나~
이제 더운 여름이 오겠지요. 동자연 가족여러분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나세요~
Y 2023-06-01 16:12 | 삭제
장금이~~회춘도 이런 회춘이 없네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