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탄이 누나가 된지도 벌써 3년이 되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탄이가 제게 입양을 온게 아닌 제가 탄이에게 입양이 된 느낌...ㅋㅋㅋ
탄이도 세월을 빗겨갈 수는 없는지, 이제 얼굴에 제법 으른미가 느껴집니다.
건강 상태도 양호! 컨디션도 양호! 제멋대로 하기도 양호!
엄마 아빠 사랑을 듬뿍 받아서 탄이는 누나 보다도 더 많이 놀러다닌답니다.... (부럽네요...)
여전히 집 안에서는 마이웨이지만, 집 밖에선 가족 껌딱지 랍니다.
탄이를 만나서 세상에 없을 소중한 순간을 많이 만들고 있어요.
우리 탄이 항상 건강하게 당당하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열심히 보필 하겠습니다:)
이번주에 하는 입양 가족의 날 행사에 가지 못해서ㅠㅠ 너무 아쉽지만...
작년에도 너무 즐거웠는데... 내년엔 꼭!!! 가고 싶습니다..;ㅅ;흑
(내년엔 미리 입양 이야기 등록해서 활동가님들 덜 힘드시게 하겠읍니다....ㅋ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탄이의 입양 3년차 이야기 끝 -
수달 2023-05-03 15:55 | 삭제
장탄! 항상 인스타로 소식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