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이 보호자 입니다
사실 봄이는 21년도에 이모가 입양하여 키우다 투병끝에 돌아가시고
조카인 제가 데리고와 키운지 두달정도 되었습니다~!
이모부의 잦은 출장으로 혼자있을 봄이를 생각하면 가여워서 저희 집에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봄이를 보고있으면 짠하기도 하고 삶에 풍파를 견뎌낸것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봄이는 심장이 안좋고 다리 쪽에 종양도 달고 있지만 하루하루 기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모가 처음 봄이를 입양해서 저희집에 데리고 왔을땐 이모외의사람에게서는 도망만 다니고
조그만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는 아이였습니다
이모가 떠난후에는 사람이 그리운지 누구보다 사람에게 애정표현하고 들이대는?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ㅎㅎ 이미 저희집 터줏대감으로 있던 강이는 아직 봄이와 서먹한 사이이지만
이제 서로에게 조금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얼른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봄이가 잘치료받고 생활하기가 좀 편해지기를 기도해주세요!!
P.S 봄이에게 무리갈까봐 집에서 셀프미용을 햇는데 저희눈에만 귀여운건 아니겠죠..?ㅎ 다음에는 전문가의 손을 빌려보려 합니다
수달 2023-03-29 15:23 | 삭제
봄아~ 빨리 적응해서 편해지길 바랄게! 봄이 미용 엄청 잘하셨어요! 너무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