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구. 마동이)가 온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일주일 후기에서는 홈캠으로 찍은 후추 사진만 올렸었는데 이번 후기에는 실물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되었네요 집에 온 지 2주되던 날 밤에 거리를 두고 지켜보던 후추가 후추야~하고 부르니 냐아~ 하고 다가와서 마구 애교를 부렸답니다. 그 이후로는 거리낌 없이 낮에는 잘 자고 밤에는 집안을 내집처럼 탐색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주중에 퇴근하고 들어가면 잘 쉬던 후추가 소파 밑에 숨었다 시간이 지나면 나오는데 이런 모습도 시간이 더 지나면 못 볼 모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츄르도 먹기 시작하고 엊그제부턴 습식캔도 한그릇 씩 뚝딱 비우고 있어요! 잘 먹고 잘 자고 하루하루 적응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후추를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후추의 소식 궁금하시면 인스타그램으로 @hoochoo_choot 보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