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가 임보온지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세라는 요즘 저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회경험을 넓혀가고 있어요
1. 애견카페 가보기
: 아직 좀 싫어함
2. 수영장 가보기
: 수영 엄청 잘해요!! 근데 물 싫어함
3. 애견동반 카페가서 멍푸치노 마시기
: 원샷하고 시원하게 코골면서 낮잠때리심 ㅎ
4. 애견동반 캠핑장가기
: 마당에서 하루종일 탐험하느라 저는 쳐다보지도 않음...심지어 비와도 텐트에 안들어옴...(잡아왔어요...)
5. 산책 실~컷 하기
: 체력이 붙어서 저희집 기본값인 1시간을 소화할 수 있게됐어요!
와서 코골면서 주무심. 발닦기는 아직 싫어함.
6. 미용 도전
: 털이 많이 자라서 잘라야하는데 아직은 낯가려서 미용선생님을 너무 싫어해서 실패...제가 가위로 갈색 부분만 사알짝 잘라줬어요
놀랍게도 세라는 하얀색이 아니라 살짝 점박이였답니다
♡배변은 여전히 100점 만점♡
♡애교도 아침마다 뽀뽀 백번♡
분리불안은 아주 천천히 나아지고 있어요
그래도 처음에는 화장실 문도 못닫게 했는데 요즘에는 문닫고 샤워도 가능 ㅎㅎ 드디어 인권을 지킴
저랑 다른 방에서 2시간도 버틸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제가 나가면 한 2시간은 울지만(촬영으로 확인)...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몸무게는 2kg 달성!!
맨날 토끼처럼 통통 튀고 여기저기 기어올라가서 현관에 있는 울타리를 안전문으로 교체했습니다 ㅎㅎ;;
넘더라구요...진짜 올림픽 나가도 됨
아무튼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는 세라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