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아산구조견 오슬이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아산구조견 오슬이

  • 김신경
  • /
  • 2022.09.03 21:30
  • /
  • 416
  • /
  • 3

아산구조견 오슬이

 현재 밥풀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1.55키로로 왔던 밥풀이는 지금 1.62키로 이고 잘먹고 대소변도 잘 가리고 산책도 잘하며 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이름을 알아듣는건지 밥풀아 부르면 귀를 쫑끗 세우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제일 걱정했던 식분증도 없구요 자기 응가에는 관심이 일도 없네요. 


동자연에서 가져다 주신 물품 사진도 올렸는데 저처럼 궁금하신분들 계실까봐서요 강아지 침대?쿠션도 주시고 샴푸 사료 장난감 귀세정제 영양제 등등 이것저것 많이 가져다주십니다. 밥풀이 기다리는동안

이것저것 사주고싶었는데 참았거든요 혹시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저희집은 오피스텔이라 같은층에 많은 세대가 삽니다. 늦은 시간까지 왔다갔다 하는 사람도 많고 택배까지 밥풀이가 처음엔 많이 짖었는데 유튜브로 발자국소리 초인종소리 등등 둔감화훈련을 매일했더니 지금은 배달이나 택배가 와도 짖지 않아요

침대가 밥풀이에겐 크고 또 분리불안 증상이 심해 켄넬 훈련중입니다. 너무 예뻐하거나 붙어있고 같이 자면 더 심해진다고 해서 아직 까지 저희 침대에 올려준적은 없구요! 첫날은 낯설어 해서 바닥에서 같이 잤습니다.


하루종일 껴안고 물고 빨고싶지만 열심히 참는중이에요ㅋㅋ하루하루 더 예뻐지네요


산책하면 사람들이 몇개월이냐고 애기라고 하는데 밥풀이는 3살입니다.. 대답하기 애매해서 처음엔 설명을 해주다가 지금은 그냥 그렇다고 하고 있어요ㅎㅎ


밥풀이는 몇초만 사람이 안보여도 하울링을 해서 출근할 때 너무 걱정됩니다ㅜㅜ 집에 혼자 있을때 뭔가 할 수 있게 열심히 노즈워크를 알려주고 있는데 다음 후기때 효과가 있었는지 써보려해요


지금은 잘시간되면 켄넬에 알아서 들어가 자구요. 관심을 안줄때도 켄넬에 들어갑니다!

사람도 좋아하고 산책도 잘하고 밥도 잘먹어요. 친언니네 데리고 갔었는데 저희 조카들한테도 무서워하지않고 잘 안겨있더라구요

친언니에게 애교도 많이 피워서 언니가 사랑에 빠져버렸지 뭡니까ㅎㅎ 대신 형부는 좀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살짝 짖거나 피해 다닌다네요ㅜㅜ


아! 청소기는 안 무서워하구요!

밥풀이는 겁이 없고 호기심이 많아서 어디든 졸졸 쫒아다니며 구경합니다. 밥 먹을땐 옆에와서

얼마나 아련하게 쳐다보는지 너무 귀여워요


사랑스러운 밥풀이 지금 모습 많이 기록해두려고 인스타도 만들었어요!

인스타:bonpule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 들고오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IMG_20220828_140100_515.jpg

1662181303920.jpg

1662034831725.jpg

1662029905280.jpg

1661414203575.jpg

1661907800186.jpg

1661839857311.jpg

1661665944848.jpg

1661563601816.jpg

아산구조견 오슬이

 현재 밥풀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1.55키로로 왔던 밥풀이는 지금 1.62키로 이고 잘먹고 대소변도 잘 가리고 산책도 잘하며 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이름을 알아듣는건지 밥풀아 부르면 귀를 쫑끗 세우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제일 걱정했던 식분증도 없구요 자기 응가에는 관심이 일도 없네요. 


동자연에서 가져다 주신 물품 사진도 올렸는데 저처럼 궁금하신분들 계실까봐서요 강아지 침대?쿠션도 주시고 샴푸 사료 장난감 귀세정제 영양제 등등 이것저것 많이 가져다주십니다. 밥풀이 기다리는동안

이것저것 사주고싶었는데 참았거든요 혹시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저희집은 오피스텔이라 같은층에 많은 세대가 삽니다. 늦은 시간까지 왔다갔다 하는 사람도 많고 택배까지 밥풀이가 처음엔 많이 짖었는데 유튜브로 발자국소리 초인종소리 등등 둔감화훈련을 매일했더니 지금은 배달이나 택배가 와도 짖지 않아요

침대가 밥풀이에겐 크고 또 분리불안 증상이 심해 켄넬 훈련중입니다. 너무 예뻐하거나 붙어있고 같이 자면 더 심해진다고 해서 아직 까지 저희 침대에 올려준적은 없구요! 첫날은 낯설어 해서 바닥에서 같이 잤습니다.


하루종일 껴안고 물고 빨고싶지만 열심히 참는중이에요ㅋㅋ하루하루 더 예뻐지네요


산책하면 사람들이 몇개월이냐고 애기라고 하는데 밥풀이는 3살입니다.. 대답하기 애매해서 처음엔 설명을 해주다가 지금은 그냥 그렇다고 하고 있어요ㅎㅎ


밥풀이는 몇초만 사람이 안보여도 하울링을 해서 출근할 때 너무 걱정됩니다ㅜㅜ 집에 혼자 있을때 뭔가 할 수 있게 열심히 노즈워크를 알려주고 있는데 다음 후기때 효과가 있었는지 써보려해요


지금은 잘시간되면 켄넬에 알아서 들어가 자구요. 관심을 안줄때도 켄넬에 들어갑니다!

사람도 좋아하고 산책도 잘하고 밥도 잘먹어요. 친언니네 데리고 갔었는데 저희 조카들한테도 무서워하지않고 잘 안겨있더라구요

친언니에게 애교도 많이 피워서 언니가 사랑에 빠져버렸지 뭡니까ㅎㅎ 대신 형부는 좀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살짝 짖거나 피해 다닌다네요ㅜㅜ


아! 청소기는 안 무서워하구요!

밥풀이는 겁이 없고 호기심이 많아서 어디든 졸졸 쫒아다니며 구경합니다. 밥 먹을땐 옆에와서

얼마나 아련하게 쳐다보는지 너무 귀여워요


사랑스러운 밥풀이 지금 모습 많이 기록해두려고 인스타도 만들었어요!

인스타:bonpule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 들고오겠습니다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