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 형제 웅이와 장이와 한식구가 된 지 만 2년이 흘렀네요.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같이 한 세월이 차곡차곡 쌓였고 매일 아침 저녁 산책으로 호흡을 맞춰와 이젠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족이 됐습니다. 웅장이는 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동네 강아지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내서 비글답지 않게 점잖고 의젓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루피'라는 새 말티푸 형제도 생겼습니다. 몸이 약한 아이지만 웅장이가 배려해가며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얼마 전에는 함께 애견 동반펜션에 가서 수영도 배웠답니다.
내년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후추네 2022-08-12 00:19 | 삭제
웅이 장이네 소식 매우 궁금했어요! 항상 행복한 가정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