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이 보호자입니다ㅎㅎ
밤이가 온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는데요! 밤이에겐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목줄을 스치기만하면 극도로 흥분하고 정말 싫어했는데, 이제 목줄을 꺼내면 꼬리를 흔들면서 좋아해요
산책의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앉아, 엎드려, 손, 하이파이브를 배웠구요! 기다려 훈련이 조금 어려운지
기다리는 건 아직 어려워해요ㅎㅎ 자신의 이름을 모르던 밤이는 이제 최밤!하고 부르면 쪼르르 달려와요
한 가지 후회되는 건 제가 너무 예뻐라했는지 분리불안이 생겼어요ㅜㅜ 직업 특성상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떨어져있는 시간이 없어서, 이제는 규칙적으로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 떨어져있어보려구요
아 그리고 얼마전에는 수영장에 가서 견생 첫 수영도 했어요 ㅎㅎ 물을 무서워하더라구요ㅠㅠ
밤이의 중성화 날짜가 잡혔는데 수술 잘 받고 적응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밤이의 소식 종종 남기러 오겠습니다~ 큰 도움을 준 동물 자유연대 활동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